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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옥 데스매치는 포커의 룰에 심리전과 저격 요소를 더한 ‘저격 홀덤’입니다. 단순한 패싸움이 아닙니다. 상대의 손패를 읽고 정확히 예측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이 게임은, 지금까지의 데스매치 중 가장 고도의 전략과 감각이 요구되었습니다.
요번 감옥동 데스매치도 기존에 생활동에서만 생활하던 강지영(JTBC 아나운서, 미국공인회계사(CPA) 자격 보유)과 세븐하이 (전 음악 프로듀서, 현재는 포커 플레이어)참가자가 처음으로 데스매치를 치르게 됩니다.
🎮 게임 개요: 저격 홀덤
- 참가자: 감옥동 플레이어 전원
- 목표: 칩 75개 이상 모아 생존 확정
- 게임 재화: 칩 60개 (초기 지급)
- 핵심 요소: 배팅 + 조합 예측 + 저격
📋 게임 규칙 및 진행 방식
- 숫자 카드(1~10) 총 4세트 사용
- 각 플레이어에게 개인 카드 2장 비공개로 지급
- 공유 카드 2장 공개 후 1차 배팅 → 추가 2장 공개 후 2차 배팅
- 최종 조합: 공유 카드 4장 + 개인 카드 2장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 조합
- 1차/2차 배팅 후 모든 플레이어는 상대 조합 예측(저격) 선언
- 저격된 조합을 실제 가진 플레이어는 자동 최하위
- 저격 대상 외에서 가장 높은 조합을 가진 플레이어가 칩 획득
🃏 카드 조합 순위
- 1위: 풀하우스
- 2위: 스트레이트
- 3위: 트리플
- 4위: 투페어
- 5위: 원페어
- 6위: 하이카드
🔁 생존 조건 및 종료 규칙
- 75개 이상의 칩을 모으면 → 생존 확정 (제출 시)
- 제출 후 남은 칩은 다른 플레이어에게 판매 가능 (단, 1개 이상은 무조건 분배)
- 한 명만 생존하지 못하면 → 최종 탈락
🧠 전략적 관전 포인트
- 1. 저격 예측력 - 상대 조합을 얼마나 정확히 꿰뚫어보는지가 게임의 핵심. 저격에 성공하면 강자도 낙오!
- 2. 배팅 타이밍 - 칩 소모를 줄이면서도 생존 확률을 높이려면, 언제 공격적으로 나설지 계산이 필수
- 3. 눈치 싸움 - 조합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약한 베팅을 하는 ‘허세 연기’도 고급 전략
- 4. 칩 관리 - 무작정 배팅보다, 확실한 승부에만 승부수를 던지는 ‘선택적 공격’이 유리
- 5. 협상과 거래 - 칩을 넘길 수 있는 규칙을 활용해 생존 확정자와 딜도 가능
📌 총평
‘저격 홀덤’은 단순한 포커 게임이 아닙니다. 상대를 읽는 능력, 허를 찌르는 판단력, 그리고 타이밍 조절까지 요구되는 복합 심리전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강력한 조합을 갖고 있어도 저격 한 방에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게임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죠. 남보다 강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남이 나를 약하다고 착각하도록 만드는 게임—이것이 저격 홀덤의 진짜 묘미였습니다.
마지막에 저스틴 민(미국 배우, 대표작 '엄브렐러 아카데미' 미국: 코넬대학교 정치학과 영문학 전공),김하린 (성형외과 의사, 연세대 의학과 졸업, 공개모집 참가자) 참가자가 붙었는데 결과는 김하린 참가자가 패배하여 5번째 탈락자가 되었습니다.
게임은 이제 후반부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심리전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감정과 전략 사이의 경계도 흐려지기 시작하는데요.
다음 리뷰에서는 생활동에서 벌어진 또 다른 심리 게임과 갈등, 그리고 메인매치의 새로운 변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