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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할 두번째 메인매치는 ‘언노운’입니다. 첫번째 메인매치(부패경찰 리뷰 보러가기)로 생활동과 감옥동으로 7:7로 나뉘었지만 감옥동은 데스매치를 통해서 첫번째 탈락자 '츄'가 발생했고 또 감옥동에서 히든스테이지를 도전했다가 탈락한 이승현(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미스코리아 출신)참가자로 인해서 감옥동 멤버는 5명(이세돌, 최현준, 손은유, 김하린, 저스틴민)인 상태에서 생활동과 다시 메인매치를 치르게 되는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럼 오늘인 두번째 메인매치 '언노운'에 대한 게임 설명을 진행하겠습니다. 룰의 절반이 베일에 가려진 상태에서 시작되는 이 게임은 관찰력과 추리력, 그리고 약간의 운까지 더해져야 승산이 있는 고난도 심리 퍼즐 게임이었습니다. 이전의 데스매치가 강한 힘과 노림수를 중심으로 했다면, 언노운은 정밀한 두뇌의 싸움이었습니다.

     

    🎮 게임 개요: 언노운

     

    • 목표: 숨겨진 룰을 추리하며 골인지점 도달
    • 게임판: 총 7색 칸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보라, 흰색, 회색 출발지)
    • 말: 각 면이 색으로 칠해진 육면체 형태의 전용 말
    • 게임 구성: 연습 3라운드 + 본게임 (최대 골인 시 종료)

    📋 게임 규칙 및 진행 방식

     

    1. 출발 구역 선택 → 숫자 낮은 순서대로 플레이 순위 결정
    2. 자신의 차례마다 상하좌우 중 한 방향으로 1칸 굴림
    3. 이동한 칸에 다른 말이 있으면 같은 방향으로 1칸 밀어냄
    4. 한 라운드는 모든 플레이어의 이동이 끝나면 종료
    5. 골인 지점 도달 시 즉시 게임 종료

    📌 순위 및 보상

    • 1위 (골인): 피스 3개
    • 2~5위: 피스 1개
    • 순위 기준: 게임 종료 시 각 말이 위치한 칸의 숫자

    🧠 숨겨진 규칙의 존재

    • 연습 게임 3라운드에서 힌트 발견 가능
    • 본게임 중 매 라운드 종료 시, 룰 1개씩 자동 공개
    • 공개 순서는 고정, 규칙은 게임 중 딜러만 인지하고 적용
    • 플레이어는 직접 실험하고 추리하며 룰을 유추

    🧠 전략적 관전 포인트

     

    • 1. 실험과 분석의 반복 - 한 번의 이동이 단서가 된다. 연습 라운드에서의 실험이 본게임 승부를 가름
    • 2. 색과 면의 논리 - 말을 굴릴 때, 어느 색이 밑면이 되었는지를 주목해야 규칙 해석 가능
    • 3. 의도적인 상호작용 - 타인을 밀거나, 특정 위치로 유도하는 움직임이 규칙 발견에 도움되기도
    • 4. 빠른 골인이냐, 안정적 순위 확보냐 - 골인을 노리지 못할 경우 숫자칸 높은 위치 확보 전략도 중요

     

    📌 총평

    ‘언노운’은 룰을 아는 사람이 유리한 게임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룰을 알아차리느냐가 관건인 두뇌 추리게임이었습니다. 평소 게임에 강한 플레이어가 오히려 혼란을 겪기도 했고, 주의 깊은 관찰자들이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모르는 상태에서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야말로 진짜 전략가를 가리는 전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생활동과 감옥동 참가자들 사이에서 서로 견제를 하고 밀어내기를 왔다 갔다 하던중 최연소참가자 박상연씨가 본인왈 " 이리저리 칼을 많이 휘둘렀다"하면서 이세돌씨 공격에 추방을 당하고 마지막에 강지영씨가 결승점에 골인하면서 게임은 끝이 납니다.

     

    그러면서 생활동에서 감옥동으로 가야되는 박상연참가자!! 감옥동 데스매치에서 살아 남을수 있을까요? 

    보이지 않는 규칙 속에서 진짜 두뇌의 실력을 가려낸 ‘언노운’. 하지만 데블스 플랜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긴장감이 폭발하는 감옥동의 두번째 데스매치, 시간경매를 통해 다시 한 번 플레이어들의 승부 본능을 확인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