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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첫번째 게임 빅스몰은 정현규참가자가 이긴 가운데, 결승전 2번째 게임 바그찰이 시작되었습니다.
“머리와 머리가 부딪친다” 데블스 플랜 시즌2 결승전 두번째 게임은 고대 네팔의 추상 전략 게임 ‘바그찰(Bagh-Chal)’. 단순한 말싸움이 아닌, 비대칭 게임 구조 + 동시 다중 플레이로 결승전의 무게감을 더한 승부였습니다.
🎮 게임 개요: 바그찰
- 참가자 역할: 호랑이(4개 말) vs 염소(20개 말)
- 게임판: 두 개 동시 진행 (플레이어 각각 양쪽에서 서로 다른 말 운영)
- 목표:
- 호랑이 → 염소 5마리 이상 잡기
- 염소 → 호랑이 4마리 모두 움직이지 못하게 가두기
📋 게임 기본 규칙
- 게임 시작 시 호랑이 말은 각 판 모서리 네 곳에 고정 배치
- 염소는 1개씩 빈 점에 배치 (총 20개 → 배치 후부터 이동 가능)
- 호랑이는 자신의 차례에:
- 한 칸 이동 또는 인접 염소를 뛰어넘어 제거
- 점프할 때는 뛰는 방향에 빈칸이 있어야 함
🔀 결승전 특수 규칙 – 더블 보드
- 한 플레이어가 왼쪽 판에서는 염소, 오른쪽 판에서는 호랑이
- 두 게임판을 동시에 진행, 번갈아 차례를 두 번씩 진행
- 두 판 중 하나라도 먼저 끝나면 해당 게임의 승자가 결승전 2차전 승자!
- 선공/후공은 피스 수 많은 사람이 결정
🧠 전략적 관전 포인트
- 1. 비대칭 구조: 역할별 난이도 완전 상이 → 염소는 협공 + 방어, 호랑이는 기회 포착 중심
- 2. 멀티보드 전략: 두 판을 동시에 운영하며 각각 다른 입장에서 전략 수립 필요
- 3. 시간 압박: 매 차례 90초 제한 → 장기형 추상 게임에서 실수가 생길 가능성 ↑
- 4. 호랑이의 결정적 찬스: 염소가 퍼지기 전 초반 1~2킬 여부가 게임 흐름을 좌우
- 5. 염소의 연결 플레이: ‘가둠’은 완벽한 포위가 필요 → 3방향 이상 차단 전략 필수
📌 총평
바그찰은 단순한 추상 전략 게임이 아니라, 멀티 마인드, 공간 전략, 두뇌 분할 집중력을 시험하는 결승전다운 대결이었습니다. 양쪽 게임판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며,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운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결승전 참가자들의 체력과 두뇌 집중력, 냉정함이 극한까지 시험된 매치였습니다.
한 판이라도 먼저 끝나는 순간이 승부를 가르는 만큼, 판단력과 승부처 설계가 진짜 승자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바그찰 게임 결과
첫번째 게임에서 패배한 윤소희참가자가 승리를 함으로써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제 단 하나의 승자를 가릴 세번째 게임 마지막 결승전만이 남았습니다. 과연 누가 데블스플랜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할까요?
다음 리뷰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