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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의 폭넓은 장르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의 특징을 간략히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장르의 다양성: 좀비, 법정 드라마, 마술, 강도극, 범죄 스릴러, 로맨스,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한국 콘텐츠의 영역을 확장했다.
    • 세계적인 흥행: ‘지금 우리 학교는’과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 오르며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 유명 배우들의 활약: 송혜교, 하정우, 황정민, 유지태, 지창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에 참여해 연기력을 뽐냈다.

    그럼, 2022년 넷플릭스를 빛낸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11편을 자세히 살펴보시죠~


    1. 지금 우리 학교는 (All of Us Are Dead)

    • 장르: 좀비, 학원, 스릴러
    • 출연: 윤찬영(청산), 박지후(남라), 로몬(수혁), 조이현(온조)
    • 줄거리:
      • 한 고등학교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학생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 감염된 친구들과 맞서 싸우며,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학생들의 성장과 갈등을 그린다.
    • 한줄평: “학원물과 좀비물이 이렇게 찰떡궁합일 줄이야!”
    • 유명한 대사: “이제부터 우리는 어른 없이 살아남아야 해.”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전형적인 좀비물과 달리 학원물 요소를 결합해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였다.
    • 글로벌 넷플릭스 TOP 10 시리즈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부산행’, ‘킹덤’에 이어 한국 좀비물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2. 소년심판 (Juvenile Justice)

    • 장르: 법정, 범죄, 사회
    • 출연: 김혜수(심은석 판사), 김무열(차태주 판사), 이성민(강원중 부장판사)
    • 줄거리:
      • 소년범들을 혐오하는 판사가 누구보다 공정한 판결을 내리며 법정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
      • 현실적인 소년범죄 사건을 다루며 소년법 개정 문제와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조명한다.
    • 한줄평: “소년법과 정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지는 법정 드라마.”
    • 유명한 대사: “나는 소년범이 싫습니다.”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김혜수의 강렬한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법정 드라마.
    • 대한민국 소년법 문제를 깊이 탐구한 의미 있는 작품.
    • 시청자들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명작으로 평가받음.

    3. 안나라수마나라 (The Sound of Magic)

    • 장르: 판타지, 성장, 음악
    • 출연: 지창욱(리을), 최성은(윤아이), 황인엽(나일등)
    • 줄거리:
      • 힘든 현실 속에서 수상한 마술사를 만나며 삶의 변화를 겪게 되는 한 소녀의 이야기.
      • 동화적인 감성과 뮤지컬 형식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 한줄평: “동화 같은 마술이 현실에 스며드는 순간.”
    • 유명한 대사: “넌, 마술을 믿니?”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
    • 지창욱의 신비로운 마술사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 발산.
    • 삶의 의미와 희망을 전하는 감동적인 스토리.

    4.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Money Heist: Korea – Joint Economic Area)

    • 장르: 범죄, 스릴러, 액션
    • 출연: 유지태(교수), 김윤진(선우진), 박해수(베를린), 전종서(도쿄), 이원종(모스크바), 김지훈(덴버), 장윤주(나이로비), 이주빈(윤미선)
    • 줄거리:
      • 남북한이 통일을 앞두고 공동 경제 구역(Joint Economic Area, JEA)을 만들면서, 그곳에서 역사상 가장 큰 강도 사건이 벌어진다.
      • 한국판 ‘교수’와 그의 팀이 새로운 체제 속에서 완벽한 계획을 세워 통일 화폐를 탈취하려는 작전을 펼친다.
      • 원작 스페인 드라마의 기본 구조를 따르되, 한국의 사회·경제적 배경을 반영해 새롭게 각색되었다.
    • 한줄평: “스페인 원작의 매력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작품.”
    • 유명한 대사:
      • “이제부터 우리가 하는 말만 믿어.”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스페인 원작 ‘종이의 집’의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남북한 설정을 더한 독창적인 스토리.
    • 유지태, 박해수, 전종서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강렬한 캐릭터 표현.
    • 오리지널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으며,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현실감 있는 스토리 라인.

    5. 블랙의 신부 (Remarriage & Desires)

    • 장르: 드라마, 복수, 서스펜스
    • 출연: 김희선(서혜승), 정유진(진유희), 박훈(차승주), 차지연(최유선)
    • 줄거리:
      • 상류층 결혼 정보 회사 '렉스'에서 엘리트 계층을 대상으로 한 결혼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돈과 권력, 욕망이 얽힌 치열한 싸움이 펼쳐진다.
      • 남편을 잃고 삶이 무너진 서혜승(김희선)은 '렉스'를 통해 복수를 계획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사회의 현실적인 단면을 반영한 작품.
    • 한줄평: “돈과 권력, 결혼의 민낯을 드러내는 강렬한 드라마.”
    • 유명한 대사:
      • “결혼은 거래야. 사랑은 환상일 뿐이야.”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상류층 결혼 시장’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조명.
    • 김희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돋보이며, 복수극의 쫄깃한 긴장감이 유지된다.
    • 결혼과 사랑, 그리고 인간의 욕망을 다룬 흥미로운 심리 게임.

    6. 모범가족 (A Model Family)

    • 장르: 범죄, 스릴러, 가족 드라마
    • 출연: 정우(박동하), 박희순(마광철), 윤진서(강은주), 김성균(강주현)
    • 줄거리:
      • 경제적으로 몰락한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가 우연히 마약 조직의 돈을 손에 넣으면서 예상치 못한 범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 마약 조직의 리더 **마광철(박희순)**은 박동하를 이용해 자신의 조직을 확장하려 하고, 경찰은 그를 쫓기 시작한다.
      • 박동하의 가족은 점점 위험 속으로 빠져들고, 평범했던 그의 삶은 완전히 뒤바뀐다.
    • 한줄평: “평범한 가장이 범죄 조직과 엮이면?”
    • 유명한 대사:
      • “우린 모범가족이잖아... 그렇지?”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요소를 결합해 긴장감 있는 스토리 전개.
    • 정우, 박희순의 열연이 돋보이며, 평범한 사람이 범죄에 휘말리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 한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몰입도 높은 이야기.

    7. 수리남 (Narco-Saints)

    • 장르: 범죄, 액션, 실화 기반 스릴러
    • 출연: 하정우(강인구), 황정민(전요환), 박해수(최창호), 조우진(변기태), 유연석(데이빗 박)
    • 줄거리:
      • 남미 수리남에서 마약왕으로 군림하는 한국인을 잡기 위해, 평범한 사업가 강인구(하정우)가 국가 정보원과 협력해 위험천만한 작전에 뛰어든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로, 강렬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 한줄평: “현실이 더 영화 같은 남미 마약왕 잡기 작전!”
    • 유명한 대사:
      • “내가 너 때문에 수리남까지 왔어.”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남미 배경의 실화 범죄 스릴러.
    •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등 톱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대결.
    • 마약 카르텔, 정부 요원, 사업가의 숨 막히는 심리전이 몰입도를 높인다.

    8. 글리치 (Glitch)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SF, 페미니즘
    • 출연: 전여빈(홍지효), 나나(허보라)
    • 줄거리:
      • 홍지효(전여빈)의 남자친구가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이를 조사하던 그녀는 외계인과 연관된 미스터리한 사건을 마주한다.
      • UFO 커뮤니티와 페미니즘적인 메시지가 녹아 있는 독특한 스릴러 드라마.
    • 한줄평: “외계인과 스릴러, 그리고 페미니즘이 만난 독특한 드라마.”
    • 유명한 대사:
      • “진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건 아니야.”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미스터리 + SF 장르 결합.
    • 여성 주인공들의 성장과 연대를 다룬 신선한 스토리.
    • 외계인, 실종 사건, 사이비 종교 등이 결합된 흥미로운 서사 구조.

    9. 썸바디 (Somebody)

    • 장르: 스릴러, 범죄, 심리 드라마
    • 출연: 김영광(윤오), 강해림(김섬), 김용지(모드), 김수연(기은)
    • 줄거리:
      • AI 기반 채팅 애플리케이션 **‘썸바디’**를 개발한 김섬(강해림)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남자 윤오(김영광)와 연결된다.
      • 윤오는 실은 연쇄살인마이며, 온라인을 통해 타겟을 찾는 수법을 사용한다.
      • 사랑과 신뢰를 가장한 섬뜩한 심리 게임과 범죄가 펼쳐진다.
    • 한줄평: “AI가 연애 상대를 찾아주는 시대, 과연 안전할까?”
    • 유명한 대사:
      • “당신이 찾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AI와 연쇄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결합한 심리 스릴러.
    • 김영광의 소름 끼치는 사이코패스 연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 현대 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위험성을 다룬 시사성 있는 작품.

    10. 더 패뷸러스 (The Fabulous)

    • 장르: 로맨스, 청춘, 패션, 성장
    • 출연: 채수빈(표지은), 최민호(지우민), 이상운(조세훈), 박희정(연남희)
    • 줄거리:
      • 패션업계에서 성공을 꿈꾸는 청춘들의 일과 사랑, 우정이 얽힌 현실적인 이야기.
      • 표지은(채수빈)은 열정적인 PR 매니저로, 세계적인 포토그래퍼를 꿈꾸는 지우민(최민호)과 함께 화려하지만 치열한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 한줄평: “패션의 세계는 화려하지만, 그 속은 치열하다.”
    • 유명한 대사:
      • “너는 너답게, 나도 나답게.”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패션업계의 리얼한 현실과 화려한 비주얼을 그대로 담아냈다.
    • 채수빈과 최민호의 로맨스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
    •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표현.

    11. 더 글로리 (The Glory)

    • 장르: 복수, 스릴러, 드라마
    • 출연: 송혜교(문동은), 이도현(주여정), 임지연(박연진)
    • 줄거리:
      •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주인공이 가해자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계획하는 이야기.
      • 단순한 복수를 넘어 피해자의 고통과 상처를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 한줄평: “아름답지만 잔혹한 복수극.”
    • 유명한 대사: “나의 복수는 이제 시작이야.”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김은숙 작가 & 송혜교 조합이 만들어낸 웰메이드 복수극.
    • 학폭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루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진 작품.
    • 넷플릭스에서 2023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됨.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들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며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를 담아냈다.
    여러분이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무엇인가? 오늘 밤 혹시 못보신 드라마가 있다면 지금 바로 정주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