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5위. 현진영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춤이 진짜 멋있었던 곡으로 춤 잘 추는 아이돌은 다 한번씩 이노래를 커버했죠!  '흐린 기억 속에 그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한 패션을 주도하며 대한민국 음악 판도를 바꿔놓은 전설적인 노래죠.
    현진영 씨의 힙합 스타일은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안무도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
    뽀얀 담배 연기 화려한 차림 속에 거울로 비쳐오는 그대
    초라한 나의 모습 변화된 생활 속에
    나만의 너는 너는 너는 잊혀져 가고

    여인들의 열기 속에 흔들리는 촛불마저
    나를 처량하게 만드는 것만 같아 견딜 수 없어
    싸늘한 밤 거리를 걷다가 무거워진 내 발걸음
    흐린 기억 속에 그대 그대 그대 모습을
    사랑하고 싶지만 사랑하고 싶지만 let' go

    돌아서 버린 너였기에 멀어져버린 너였기에

    소중한 기억속으로

    접어들고 싶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에
    나의 모습 찾을 수가 없어 없어

    흐트러진 나의 마음 무질서한 공간에서
    슬픔에 찬 나의 마음 이젠 이젠 이젠 이젠 잊고 싶어


    내 곁에 있어줄 수 없나 왜 내 마음 모두 남겨 버린 채
    내 곁에서 멀리 떠나가 버린
    흐린 기억 속에 그대 모습 떠올리고 있네
    하 하루 지나고 지나도 왜 너를 잊을 수가 없는가
    내 곁에서 멀리 떠나가버린
    흐린 기억속의 그대 모습 떠올리고 있네
    안개 빛 조명은 흐트러진 내 몸을 감싸고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우예
    나의 모습 이제는 싫어 슬뜰르를 예

    돌아서 버린 너였기에
    멀어져 버린 너였기에
    소중한 기억 속으로
    접어들고 싶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에
    나의 모습 찾을 수가 없어 없어
    흐트러진 나의 마음 무질서한 공간에서
    슬픔에 찬 나의 마음 이젠 이젠 이젠 이젠 잊고 싶어
    "

    4위. 박진영 - Honey

    'Honey'는 진짜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췄던 춤으로 스윙재즈와 펑키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독특한 댄스곡입니다. 듣기만 해도 흥이 저절로 납니다.  뮤직비디에 나오는 고소영은 정말 넘사벽이였죠. 지금으로 치면 걸그룹센터는 10번은 하고도 남을 만큼 이뻤고 첫 도입부의 허니~~~는 정선희씨가 했다고 하죠.

    "
    Oh,HONEY그대를 처음 본 그 순간 난 움직일 수가 없었지
    그대 그 아름다운 모습 난 넋을 잃고야 말았지
    그대의 아름다운 그 미소가 나를 사로잡았지
    HEY거기 그래 자기 웬만하면 내게 오지 우리 여기에서둘이 멋진 밤을 함께 하지
    OH,HONEY 오 베이비 어쩜 아름답기도 하지
    내게오지 나를 믿지 절대 후회할리 없지
    그대의 그 섹시한 눈빛 오 나를 또 바라보았지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난 숨을 쉴수가 없었지
    그대야말로 하늘이 내려주신 진정한 HONEY지
    HEY거기 그래 자기 웬만하면 내게 오지
    우리 여기에서둘이 멋진 밤을 함께 하지
    OH,HONEY 오 베이비 어쩜 아름답기도 하지
    내게오지 나를 믿지 절대 후회할리 없지
    내게로 걸어오는 그대 난 바라볼수가 없었지
    걸어오는그대의 모습 너무 눈부시기 때문이지
    이제서야 비로소 나 나 새로운 사랑에 눈을뜬거지
    HEY거기 그래 자기 웬만하면 내게 오지
    우리 여기에서둘이 멋진 밤을 함께 하지
    OH,HONEY 오 베이비 어쩜 아름답기도 하지
    내게오지 나를 믿지 절대 후회할리 없지 
    "

    3위. 룰라 - 날개 잃은 천사

    '날개 잃은 천사'는 멜로디도 신나고, 춤도 재밌어서 저도 정말 좋습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노래죠!  10대들은 물론 20대, 30대까지 엉덩이 춤을 따라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
    아 그럴꺼야 나를 아낄려고 굳이 내게 말 안하고 멀리 떠나갔던가
    아 그럴꺼야 나를 아낄려고 굳이 네게 말 안하고 멀리 떠나갔던가
    아 그럴꺼야 나를 아낄려고 굳이 네게 말 안하고 멀리 떠나갔던가
    아 그럴꺼야 나를 아낄려고 굳이 네게 말 안하고 멀리 떠나갔던가
    천사를 찾아 샤바 샵사바 천사를 찾아 샤바 샵사바 천사를 찾아
    샤바 샵사바 천사를 찾아 헤 메이지 잃어버림 내 모습을 찾아 샤바 샵샤바
    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네게 친해지려 할 때 네가 싫고 넌 키도 작고 차도 없다했지 난
    오 이런 저런 조건 조건따지다 보니까
    진실한 사랑의 의미 의미 도대체가 도대체가 찾을수가 없어
    쉽게 찾을 수가 있는데 내 마음 속에 있는데 조용하게 눈을 감고 생각하면 알 수있어
    천사를 찾아 방황하는 나의 예전의 그 모습 찾아 샤바
    나 이제 알아 혼자된 기분을 그건 착각이었어
    느낄수 있니 사랑의 시작은 외로움의 끝인걸.
    언제라도 넌 내가 원한 것을 다 줄듯 보였고 샤바 삽사바
    변덕스러운 내 기분 맞추려 고민도 하고 사바 삽사바
    하지만 너의 고마웠던 사랑을 난 당연한 듯 생각했었던거야
    나 이제 알아 혼자된 기분을 그건 착각이었어
    느낄 수 있니 사랑의 시작은 외로움의 끝인걸
    쉽게 찾을 수가 있는데 내 마음속에 있는데 조용하게 눈을 감고 생각하면 알 수있어
    천사를 찾아 헤메이지 잃어버린 내 모습을 찾아 샤바
    나 이제 알아 혼자된 기분을 그건 착각이었어
    느낄수 있니 사랑의 시작은 외로움의 끝인 걸
    언제라도 넌 내가 원한 것을 다 줄듯 보였고 샤바 샵사바
    변덕스러운 내 기분 맞추려 고민도 하고 샤바 샵사바
    하지만 너의 그 고마웠던 사랑을 난 당연한듯 생각했었던거야
    나 이제 알아 혼자된 기분을 그건 착각이었어
    느낄 수있니 사랑의 시작은 외로움의 끝인걸
    나 이제 알아 혼자된 기분을 그건 착각이었어
    느낄 수 있니 사랑의 시작은 외로움의 끝인걸
    아 그럴꺼야 나를 아낄려고 굳이 내게 말 안하고 멀리 떠나갔던가
    아 그럴꺼야 나를 아낄려고 굳이 내게 말 안하고 멀리 떠나갔던가
    아 그럴꺼야 나를 아낄려고 굳이 내게 말 안하고 멀리 떠나갔던가
    아 그럴꺼야 나를 아낄려고 굳이 내게 말 안하고 멀리 떠나갔던가
    "

    2위. 소방차 - 어젯밤 이야기

    '어젯밤 이야기'는 진짜 그 당시 가요계를 평정했던 곡이죠. 80년대 소녀, 소년들의 우상이었습니다.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강렬한 사운드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곡입니다. 시작부터 텀블링으로 무대를 찢었죠. 댄스라고 하기엔 무리예요. 이건 거의 곡예에 가까웠다니까요! 요즘 2PM이 보여주는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그 원조가 바로 이 무대였어요.

    "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빙글빙글 돌아가는 불빛들을 바라보며
    나 혼자 가슴 아팠어

    내 친구들이 너의 손을 잡고 춤출 때마다
    괴로워 하던 나의 모습은 왜 못 보았니

    어젯밤 파티는 너무도 외로웠지
    이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가 없는 넌데
    너는 그걸 왜 모르니
    *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쉴새 없는 음악소리 끝나기를 기다리며
    나 혼자 우울했었지

    내 친구들이 너의 손을 잡고 춤출 때마다
    괴로워하던 나의 모습을 왜 못 보았니

    어젯밤 파티는 너무도 외로웠지
    이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가 없는 넌데
    너는 그걸 왜 모르니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쉴새 없는 음악 소리 끝나기를 기다리며
    나 혼자 우울했었지
    "

    1위. 박남정 - 널 그리며

    요즘 MZ세대들에게는 스테이시(STAYC) 멤버 박시은의 아버지로 더 알려져 있지만, 옛날에는 '널 그리며'는 춤이 진짜 유명했죠. 팔을 기억(ㄱ)자로 꺾는 춤은 진짜 센세이션이었습니다. 한국댄스 히트곡의 시조라고 할수 있는 'ㄱ'자 춤은 진짜 아무나 따라할수 없는 춤이었어요. 신나는 멜로디와 독특한 춤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특히 2011년에는 40대 주부들이 뽑은 수학여행 최고의 장기자랑 노래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별빛 반짝이는 저하늘아래
    도시의 가로등 웃음지을때
    난무슨 생각에 잠겨있는지
    아무런 말없이 홀로거니네
    외로운밤 소리없이
    어디론지 가고싶어
    흘러가는 구름처럼
    정처없는 이내 발걸음
    허전한 내마음 그대는 알거야
    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속삭임
    왜이리 내마음 적시어 있는지
    애타는 마음을 너는 알겠지
    *왜 난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모습 보이지 않는걸까
    너는 내 마음을 알고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어둑 어둑해진 밤하늘 아래
    어딘가 들리는휘파람 소리
    난무슨 생각에 잠겨있는지
    아무른 말없이 홀로거니네
    외로운밤 소리없이
    어디론지 가고싶어
    흘러가는 구름처럼
    정처없는 이내 발걸음
    허전한 내마음 그대는알거야
    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속삭임
    왜이리 내마음 적시어 있는지
    애타는 마음을 너는 알겠지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모습 보이지 않는걸까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

    어떠세요? 88올림픽 지나고 H.O.T. 나오기 전까지, 딱 그 시절.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1박 2일 수학여행 가기 전날 밤, 기억나시나요? 반 애들끼리 누가 뭐할지 정하고, 장기자랑 순서 뽑느라 교실이 북적북적했죠. 밤늦게까지 카세트테이프 돌려가며 춤 연습하고, 누군가는 복도에서 거울 보며 안무 맞추고… ‘널 그리며’나 ‘날개 잃은 천사’ 틀면 반 전체가 들썩였던 그 시절. 그때 우리 진짜 열정적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음도 나고, 괜히 울컥하죠.